자연을 만나는 공간, '오션 비스타 공중 화장실 리노베이션'

마카오 콜로아네 해안을 장식하는 독특한 공공 화장실 디자인

자연과 인간이 만나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공중 화장실. 그것이 바로 '오션 비스타 공중 화장실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입니다. 디자이너 마누엘 랩 얀 람과 볼크스 디자인 팀이 마카오 콜로아네의 해안가에 위치한 이 공공 화장실을 재창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외부 리노베이션은 해안가의 바위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짠 바닷바람에 의해 표면에 미네랄이 층을 이루어 형성된 이 지역의 특별한 갈색과 붉은색 바위를 모방, 새로운 기능 요소들이 기존 구조에 붙어 있습니다. 이 요소들의 형태와 색상은 바위와 자연 환경을 반영하며, 선의 리듬이 만드는 빛과 그림자의 움직임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만나는 공간을 연출합니다.

'오션 비스타'는 바다를 향한 언덕에 위치한 마카오 콜로아네의 해안가 산책로에 위치한 공중 화장실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입니다. 내부 배치를 재구성하고 새로운 기능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디자인은 공중 화장실의 기능을 최적화하고, 인간을 자연에 더 가깝게 만드는 동시에,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전망대, 밤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는 발코니 좌석, 그리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긴 벤치를 제공, 모든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공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도전은 기존 콘크리트 구조 위에 새로운 기능 요소를 도입하고 내부 공간 배치를 재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목표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서, 일반적으로 어두운, 더러운, 지저분하고 냄새 나는 마카오의 공중 화장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5월에 마카오 콜로아네에서 완성되었으며, 리노베이션 기간은 2개월이었습니다. 이 디자인은 2022년 A' 아키텍처, 건물 및 구조 디자인 상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통합하고,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창의적인 디자인에 수여됩니다.